몸이 영양소가 부족할때 보내는 신호들 1탄
1. 손톱에 흰 반점이 나타난다면?
위 증상은 주로 아연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몇몇 경우 아연 부족이 아니라, 최근 식사 중 과도한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아연이 소진된 결과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으로는 설탕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 혹은 아연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지나치게 기름진 피부
위 증상 또한 아연 부족과 연관이 있다. 피부의 기름 분비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에 의해 조절된다. 이 상태가 발생하면 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고, 안드로젠의 생성과 분비를 조절하는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연은 주로 고기 및 가금류, 해산물, 견과류, 콩류, 유제품, 채소 등 다양한 식품군에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므로 한 가지 음식만 편식하는 식단보단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3. 입술이나 발뒤꿈치가 갈라질 경우
이는 주로 비타민 B2(리보플래빈) 부족할 경우 발생한다. 비타민 B2는 피부와 입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2는 주로 녹색 채소, 견과류, 육류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과도한 정제 식품 섭취나 식이 변화로 인해 비타민B2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고, 필요하다면 비타민 B2 영양영양제를 따로 먹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4. 비듬이나 각질이 심한 경우
피부 건강은 주로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 그러나 이 현상은 오메가-6 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오메가-3과 오메가-6 지방산을 필요로 하며, 이 두 지방산은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 식단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고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고, 비듬과 각질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이럴경우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견과류나 기름등)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생선, 살구, 호두 등)을 더 많이 섭취하여 이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황달
황달은 간이나 담낭에서 생성된 빌리루빈이 피부와 눈에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황달의 원인은 주로 담낭 또는 간 기능의 이상, 담석, 간염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의 기능 저하로 인한 빌리루빈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비타민 B군(특히 B2, B3, B6, B12),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등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과도한 알콜 섭취를 피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황달은 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하므로 자가치료 하지말고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진행하는것이 좋다.
6.두통과 매스꺼움, 그리고 근육경련이 일어난다면?
위증상은 보통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증상들이며 위 증상들 외에도 현기증, 실신, 체내수분 불균형으로 인한 부종등 여러가지가 함께 수반된다.
일반적으로 너무 적은 나트륨 섭취, 식이 부족, 소금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다이어트, 혹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할 경우 땀을 통해 나트륨이 손실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보충으로 특히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는 단순히 수분을 섭취하기 보단 충분한 수분과 함께 나트륨을 섭취하여 전체적인 수분 및 무기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7. 피로감과 함께 근육경련,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우
위증세는 저칼슘혈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칼슘은 뼈와 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 하나로, 신경 전달, 근육 수축, 혈액 응고 등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에 필수적인 무기질로 흔히 아는 뼈에대해서도 많은 작용들을 하지만 여러 생리학적 기능에도 많은 관련이 있는 영양소이다.
칼슘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제품, 녹색 채소, 어패류, 견과류 등을 먹고,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D의 경우 햇빛을 받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여건이 안될경우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충분히 섭취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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